디지털인쇄기, Canon도 신규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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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리코에 이어 국내시장 본격공급 … 공급 다양화로 고객수요 만족 캐논코리아는 5월 컬러 디지털인쇄기 <이미지프레스 C6000>을 출시함으로써 국내 디지털인쇄기 시장에 본격 참여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디지털인쇄기 공급기업은 캐논을 포함해 한국HP, 한국후지제록스, 리소코리아, 오세, 신도리코 6곳으로 걸음마 단계인 국내시장을 둘러싸고 치열한 격전이 예고되고 있다. 디지털인쇄기는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과 달리 제판 과정 없이 컴퓨터를 통해 바로 출력하는 방식으로 준비작업 시간이 긴 옵셋 인쇄에 비해 빠른 출력이 가능하며 가변데이터 인쇄가 가능해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1대1 맞춤형 출판물을 제작할 수 있어 최근 소량인쇄, 매뉴얼, 신용카드, 청구서 및 대형 광고물 등을 중심으로 기존 옵셋 인쇄에서 대응하지 못했던 신규수요를 개척해나가고 있다. <이미지프레스 C6000>은 문서를 분당 60장까지 출력할 수 있으며 소비자 가격이 3억원대로 비교적 경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캐논코리아는 이미 2007년 하반기 <이미지프레스 C7000>을 출시했으나 고기능으로 가격대가 높아 <이미지프레스 C6000>을 출시해 제품군을 강화함으로써 디지털인쇄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미지프레스 C7000>은 롤을 2개 사용함으로써 용지의 종류에 관계없이 분당 70장 출력이 가능하다. 신도리코도 캐논코리아와 비슷한 시기 시장에 진입해 고기능 상업용 디지털인쇄기 <넥스프레스> 판매하고 있으며 신규 수요처인 대학교 등 교육기관에도 공급을 강화할 방침으로 신규기업들에 의한 시장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08/05/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