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pchem, 에틸렌 130만톤 투자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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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용수지ㆍ플래스틱제품 투자도 철회 … EVAㆍMMAㆍPVA 투자 계속 Sipchem(Saudi International Petrochemical)은 2011년 가동할 예정이었던 에틸렌(Ethylene) 130만톤 및 프로필렌(Propylene) 45만톤 신규투자 프로젝트를 철회한다고 최근 발표했다.Sipchem은 당초 에탄(Ethane), 프로판(Propane)을 원료로 사용해 에틸렌(Ethylene) 및 프로필렌(Propylene)을 생산하고 HDPE(High-Density Polyethylene), LDPE(Low-Density PE) 등 범용수지와 함께 필름, 시트 등 가공제품, EVA(Ethylene Vinyl Acetate), MMA(Methyl Methacrylate), PMMA(PolyMMA), AN(Acrylonitrile), 아크릴섬유, 탄소섬유, 암모니아(Ammonia) 투자를 검토했으나 막대한 투자비와 엔지니어링기업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계획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에틸렌, 프로필렌 및 다운스트림인 PE, PP 외에 EVA, MMA, PMMA, PVA와 같은 Specialty 제품에 대한 투자의지는 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화학 프로젝트가 집중되고 있는 중동지역은 신규투자 계획 차질이 이미 우려되고 있었다. (Chemlocus 2007/11/16 참조) 플랜트 건설비용 상승, 엔지니어링능력 부족, 원료가스 공급불안 요인이 겹쳐 관련기업들이 대형 프로젝트의 채산성 재검토 작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석유화학 설비투자 비용지수는 세계적인 투자 집중으로 2007년 1/4분기 154, 2007년 3/4분기 166, 2008년 1/4분기 176으로 급등했다. 하지만, 중동지역의 신증설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강하고, 에탄 등 원료가격 상승에 따른 경제성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력적으로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어 전체적인 신증설 계획의 변화는 크지 않고 가동시기가 연기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정현 기자> <화학저널 2008/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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