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3/4분기 채산성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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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내수 1.0%에 수출 13.7% 증가 … 중동 신증설물량 출하 2008년 3/4분기 석유화학산업의 채산성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표한 <2008년 2/4분기 산업동향 및 3/4분기 전망>에 따르면, 조사대상 19개 업종 가운데 조선, 타이어, 일반기계, 전자 등은 3/4분기 종합경기가 호전되는 반면, 석유화학, 섬유, 화섬, 건설, 시멘트, 유통 등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석유화학 생산은 SK에너지, 삼성토탈 등의 신증설에 따른 생산여력 확대로 전년동기대비 9.8% 증가한 521만3000톤을 기록할 전망이다. 하반기 역내 설비 신증설에 따른 공급증대로 가동률을 하향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자재 가격 급등과 하반기에 중동 등 신증설 물량이 대거 출하되면서 채산성 악화가 지속될 전망이다. 석유제품은 수출호조에도 불구하고 고유가 지속 및 석유업계의 경기악화로 전년동기대비 4.3% 하락한 238만배럴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B-C유는 배럴당 26.9달러, 나프타(Naphtha)는 3.9달러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내수는 석유제품 소비 감소와 대체 연료 이용 증가로 5.2% 감소한 194만배럴, 수출은 원유와 경질유 석유제품 차이 확대에 따른 수출조건 호조세로 45.7% 증가한 84.2억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타이어산업은 공장증설과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증가로 생산은 5.7%, 수출은 13.9% 각각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일반기계는 선박용 내연기관, 자동차용 에어컨 및 압연기 수요증가와 제품단가 인상으로 생산은 9.5%, 수출은 18.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는 휴대폰, 디지털TV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10.3% 늘어날 전망이다. 섬유산업은 내수위축으로 생산이 3.8% 감소하고, 미국 등 주요 수출시장의 경기침체로 수출은 1.8% 증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화섬은 고유가로 인한 원재료가격 상승으로 채산성 악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생산은 0.9%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전경련은 “3/4분기에도 고유가와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공작기계, 섬유, 화섬, 석유화학, 건설, 시멘트, 유통업종의 채산성 악화가 예상된다”며 “채산성 악화를 개선하기 위해 수출시장 다변화와 해외자원의 개발 및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표, 그래프: | 2008년 2/4분기 산업동향 및 3/4분기 전망 | <화학저널 2008/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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