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모니아, 470-570달러로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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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가격 급등에 수급타이트 지속으로 … 비료용 수요 급증 극동아시아의 암모니아 가격이 2007년 11월 CFR 톤당 300달러에서 계속 올라 470-570달러로 급등했다.2008년 들어 천연가스, 나프타(Naphtha) 등 원료가격이 급등하고 있고 세계적으로 수급타이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2008년 1월 10-15엔 인상분이 이미 전가됐지만, 나프타 가격이 7-9월 kl당 8만5000-8만7000엔으로 급등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2008년 들어 2번째의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일본 내수는 대부분 공업용으로 CPL(Caprolactam), AN(Acrylonitrile), 멜라민, 요오드, 초산(Acetic Acid), 냉동ㆍ냉장 냉매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비료용으로는 요오드, 황안, 염안 등이 사용되고 있다. 세계적으로는 비료용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인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 등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의 팜유 플랜테이션 확대, 브라질의 사탕수수 경작지 확대도 수요증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팜유는 식량용을 비롯해 공업용으로는 유도제품인 지방산이 있으며, 최근에는 바이오디젤유용으로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신규 플랜테이션은 대부분 바이오디젤유용으로 재배되고 있다. 중국은 암모니아 생산능력이 4000만톤 이상에 달하지만 공급부족이 표면화되고 있다. 2006년에는 오스트레일리아 Burrup이 73만톤, 사우디 SAFCO가 No.4 100만톤 플랜트를, 2007년 9월에는 이란에서 신규 플랜트를 가동했다. 북미에서는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해 암모니아 플랜트를 보유한 다수의 생산기업들이 철수 또는 플랜트 가동을 중단해 생산능력이 총 140만톤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ㆍ중동에서 암모니아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해도 비료용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수급이 타이트해지면서 가격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8/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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