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CO2 격리저장 기술 본격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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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24사 출자 일본CCS조사 가동 … 요소기술 종합 최적ㆍ저코스트화 일본에서 지구 온난화대책의 히든카드로 기대되고 있는 CO2(Carbon Dioxide) 격리저장(CCS: Carbon Dioxide Capture & Storage)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간 24사가 출자한 사업회사 <일본 CCS조사>가 가동된다.전력 11사, 석유판매 5사, 엔지니어링 4사 외 석유개발, 철강, 화학기업이 참여해 6월30일 신규회사를 출범시켰다. 일본은 CO2 분리ㆍ회수, 운송, 압입ㆍ저류 등 각 요소기술을 종합적으로 최적화ㆍ저코스트화해 세계 CCS를 선도해갈 계획이다. NEDO(신에너지ㆍ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 등의 프로젝트에 부응해 2008년부터 대규모 실증시험을 위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하고, 이르면 2009년 시험실시를 위한 준비에 나설 방침이다. 산ㆍ학ㆍ관의 제휴에 따른 기술실증과 함께 해외 산유ㆍ산탄국으로 진출해갈 예정이다. CCS는 발전소 등에서 배출되는 CO2를 분리ㆍ회수해 지하 1000m 깊이에 묻어 조기에 CO2를 대폭 감축시키는 혁신적인 기술로, 세계의 CO2 격리저장 능력은 2조톤, 일본은 1500억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적으로 연구개발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엔지니어링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실증시험에 나서고 있다. 6월 7-8일 Aomori에서 개최된 G8 에너지 장관회의에서도 앞으로 2년간 세계 20곳에서 실증시험을 실행하기로 합의했다. 일본 CCS조사는 2008년 5월26일 자본금 3600만엔으로 설립됐으며 사장에는 석유자원개발(JAPEX)의 이시이 마사이치 상무가 취임했다. 본사는 도쿄(Tokyo) Marunouchi 석유자원개발에 위치해 있으며 조사사업으로 2008년 NEDO의 <혁신적인 제로에밋션 석탄가스화발전 프로젝트> 중 발전부터 CO2 저류에 이르는 Total System Feasibility Study에 응모했으며 경제산업성의 <이산화탄소 지중저류기술 연구개발>의 실증시험에 적합한 지하대수층 평가기술 개발에도 준응모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CCS조사 후에는 대규모 실증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참가기업들은 이미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 CCS 프로젝트에 착수한 바 있고 기술의 해외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중국 Daqing 유전을 비롯해 사우디 등 산유국의 석유 증산에도 적극적으로 CCS를 적용할 예정이다. <화학저널 2008/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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