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필름, LCD 의존도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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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ijin DuPont Film, 태양전지용 확대로 적자탈피 … 유럽수출 강화 Teijin DuPont Film(TDFJ)은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필름 사업기반 강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6월16일 Tokyo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TDFJ의 Hojyo CEO는 PET 필름의 액정 디스플레이(LCD) 의존도를 낮추고 태양전지용이나 식품포장용에 주력함으로써 미국 사업의 적자를 탈피할 것이라고 전했다. 환율 우위성을 무기로 필름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유럽 수출도 강화할 계획으로 시장동향에 따라서는 생산을 확대할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TDFJ는 아시아에 경영자원을 집중하는 등 PET 필름 사업의 중심을 아시아로 전환하고 있다. LCD(Liquid Crystal Display)용 후물(厚物) 필름을 중심으로 아시아 수요가 꾸준한 반면, 미국은 주력 프리즘시트 수요가 침제되고 있어 적자로 전환됐기 때문으로 이익이 244억엔의 감소함과 동시에 미국 사장이 교체되고, 약 140명의 인원감축을 단행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주력 프리즘시트는 최근 수요가 회복되고 있으나 전망이 불투명해 태양전지 백시트나 식품포장용 실란트 필름 등 차별화를 통한 용도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달러약세로 인해 수출경쟁력이 높아지고 있어 유럽전개를 강화하고, 일부는 LCD용 수급타이트가 지속되고 있는 일본시장에도 공급할 생각이다. TDFJ는 아시아 전략과 마찬가지로 유럽·미국 사업을 일체 운영할 방침이며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아시아에서는 2008년 내 후물 PET필름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의 PET 필름 증설과 함께 일본의 PEN(Polyethylene Naphthalate) 필름 생산 확대도 계획하고 있으며 신설과 기존설비 개조의 2가지 패턴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본거점은 차세대 성장분야의 중핵으로 전환해나갈 방침으로 색소증감형 태양전지나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자동차용으로 PEN 필름을 적극 투입함으로써 앞으로 3년 동안 공업용 PEN필름 사업규모를 2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LCD용은 한국기업 참여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성장분야 및 스페셜리티제품으로 차별화 해나갈 방침이다. <화학저널 2008/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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