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 화학물질 배출감축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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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010년부터 사업장별 배출량 공개 … LG화학 SM공장은 최하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의 화학물질 배출량이 공개된다.환경부는 국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지역별ㆍ물질별ㆍ업종별로 공개한 화학물질배출량 정보를 2010년부터는 사업장별로 확대적용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2006년 전국 2769개의 배출량 보고대상 사업장 가운데 자발적으로 나선 59개 사업장의 배출량을 우선적으로 공개했다. 배출감축 효과가 가장 큰 사업장은 여천NCC 여수3공장으로 2001년 14만1776㎏에서 2006년 8917㎏으로 5년만에 배출량을 무려 93.7% 줄였다. 취급량 대비 배출량의 비율이 가장 낮은 사업장은 LG화학 SM(Styrene Monomer) 공장으로 전체 평균 0.040%에 대해 0.0009%에 불과했다. 59개 사업장의 화학물질 취급량은 2001년 3496만3000톤에서 2006년 5151만8000톤으로 47% 증가한 반면, 배출량은 7388톤에서 4134톤으로 44% 감소했다.
2000년 석유정제와 화학 등 2개 업종을 대상으로 조사가 시작된 이후 조사대상 사업장과 화학물질은 2001년 각각 1023곳과 116개에서 2006년에는 2769곳과 222개로 늘었다. 조사대상 사업장에서 사용된 화학물질의 취급량은 9만5034톤에서 11만8165톤으로 증가했으며 취급량 대비 배출량은 0.038%에서 0.040%로 소폭 증가했다. 개별 사업장의 배출량은 화학물질 배출량 정보공개시스템(http://tri.nier.go.kr/triop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사업장별 배출량이 공개되면 기업이 스스로 화학물질 배출을 줄이려는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은 사업장이 뿜어내는 오염물질로 인한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표, 그래프: | 업종별 화학물질 배출량(2006) | <화학저널 2008/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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