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 중국 수출가격 “추풍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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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R FE Asia 1100달러도 붕괴 … 건설공사 중단으로 수요 급감 PVC(Polyvinyl Chloride) 중국수출 가격이 9월 들어 급락세로 전환되고 있다.PVC 중국수출 가격은 1월부터 8월까지 연속 상승해 8월에는 CFR China 톤당 1310달러 안팎으로 20년만에 처음으로 사상최고치를 갱신했다. 하지만, 8월 들어 중국 수요처의 구매 기피현상이 현재화되고 중국 내수가격도 7월 9000위안을 피크로 급속히 하락하고 있다. 일본 및 한국기업들이 9월 수출가격을 톤당 1270달러로 제시했지만 1100달러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PVC의 중국 수출가격은 1월부터 상승해 8월에는 1300달러 안팎으로 1988년 6월 1255달러를 웃돌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일본기업들은 상반기의 엔화 강세 및 달러화 약세에 따른 수출 채산성 악화를 만화하기 위해 중국 수출에 주력해 1-3월에는 전년동기대비 72%, 4-6월에는 70% 증가했다. 7월에는 원유ㆍ나프타 가격 급등으로 50달러 오른 1250달러, 8월에는 60달러 오른 1310달러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중국이 베이징(Beijing)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공해규제를 강화함으로써 6월 전후부터 베이징 주변의 카바이드(Carbide) 공법 PVC 공장이 가동중단 또는 감산을 단행했기 때문이다. 중국의 PVC 내수가격도 봄부터 상승세로 전환해 7월 절정기에는 에틸렌(Ethylene) 공법 PVC가 톤당 9200위안, 카바이드 공법이 8900위안 안팎에 달했다. 하지만, 8월부터 올림픽 개최에 따른 주요지역의 건설공사 중단을 비롯해 원유ㆍ나프타 가격 하락으로 구매가 주춤해져 중국 수요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 카바이드 가격 하락에 따라 카바이드 공법 PVC 가격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일부에서는 투매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8/09/19>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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