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석유화학 가격인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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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프타 9만2000엔 전제했으나 폭락 전환 … 가격협상 난항 예고 일본 석유화학기업들이 석유화학제품 가격인하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Mitsubishi Chemical을 비롯한 일본 석유화학기업들은 EO(Ethylene Oxide), 아크릴산(Acrylic Acid) 등 대부분의 석유화학제품 가격을 8월1일 출하물량부터 대폭 인상했다. 나프타(Naphtha) 가격이 대폭 상승했기 때문으로 인상작업이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마무리됐으며, 단기간에 2개월 연속 대폭 인상됨으로써 실수요에 미칠 영향이 주목됐다. Mitsubishi Chemical 등은 8월 이후 일본산 나프타 가격이 kl당 9만2000엔으로 상승할 것을 전제로 가격인상을 실시했다.
일본 석유화학기업들은 7월에도 석유화학제품 가격을 대폭 올린 바 있다. 이에 따라 7-8월에 걸쳐 가격이 20% 이상 상승했으며 원료 및 연료 가격이 강세를 나타냄에 따라 수요기업들도 큰 반발 없이 가격인상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나프타 가격이 7월 kl당 8만3000엔, 8월 9만1000엔, 9월 9만3000엔으로 상승할 것을 전제로 가격을 인상했으나 나프타 국제가격이 7월 중순부터 하락해 최근에는 C&F Japan 톤당 600달러가 무너지는 등 반토막 나 문제가 되고 있다. 당시에는 가격협상 중에도 나프타 수입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9만엔에 육박했으나 현재는 급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Mitsubishi Chemical 등은 나프타 가격 하락분을 반영하기 위해 작업에 들어갔으나 인하폭을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1-3월 나프타 가격은 kl당 6만6700엔으로 7월 9만2000엔까지 상승함으로써 원료코스트가 40% 가까이 상승했고 전년동기대비로는 70% 정도 올라 역으로 인하하는 작업에 들어가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표, 그래프: | 석유화학제품 가격인상 폭(8월) | <화학저널 2008/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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