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 260달러 폭락 “망연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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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R FE Asia 915-925달러 … 크리스마스 특수도 무소용 PP 가격은 10월 넷째 주에 CFR FE Asia 톤당 920달러로 260달러 폭락했다.아시아 PP(Polypropylene) 가격은 업스트림 프로필렌 가격 하락과 중국의 수요감소에 따라 마침내 900달러대 초반에 안착했다. OPEC의 감산소식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가 배럴당 64.8달러로 하락한 영향으로 프로필렌 가격이 500달러 밑으로 곤두박질쳤기 때문이다. 여기에 크리스마스 전 특수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PP 다운스트림 생산기업들이 미국과 유럽의 경기침체로 수출에 타격을 받으면서 PP 구매를 기피하고 선계약을 통해 구매한 Spot 물량을 대거 환불하고 있는 것도 PP 가격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아 PP 가격은 Raffia/Injection 그레이드가 915-925달러로 260달러, Film 및 BOPP 그레이드가 945-955달러로 각각 280달러, Copolymer 그레이드가 945-955달러로 270달러 추락했다. 일부에서는 PP 가격이 CFR China 톤당 800달러로 추락하면 가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는 처지로 내몰리고 있으나 세계경제 침체가 완화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여 PP 가격의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PP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8/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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