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REACH 능동적 대응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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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이상 생산되는 화학물질 등록 의무화 … 컨소시엄 통해 공동대응 중국에 REACH(Registration, Evaluation, Authorization & Restriction of Chemicals) 칼바람이 몰아치고 있다.EU(European Union)는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인체 및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2007년 6월부터 REACH를 시행하고 EU 역내에서 유통되는 1톤이상 생산되는 모든 화학물질은 REACH에 따라 등록 및 인가를 받을 것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과 거래하고 있는 화학기업들의 위기관리 능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AkzoNobel은 2008년 8월 기준 등록인가를 받은 화학물질이 10여개에 불과하며 등록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화학물질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03년부터 REACH에 대한 사전준비작업을 추진해 대응하고 있는데 2019년까지 REACH 등록비용이 사전등록비 포함 1억3000만유로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컨소시아(Consortia)에 가입해 코스트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공동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아울러 수요처들과 의사소통망을 구축하고 수요처로부터 시장동향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맞춤형 화학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REACH는 중국 화학기업들의 가동방식, 화학제품 포트폴리오, 생산지에 모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U 내에서 화학물질을 생산ㆍ판매하는 역외 화학기업들은 REACH의 적용을 받지만, 완제품을 판매하면 REACH에 의한 제약이 비교적 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아ㆍ태평양이나 미국을 비롯한 EU 역외국가로부터 아웃소싱하는 사례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화학물질 1000톤당 등록비용은 200만유로에 달하는데 일부 화학물질은 등록비가 턱없이 높아 경제성을 고려해 생산을 중단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반면, 친환경 화학물질은 등록비용을 감안해도 코스트 경쟁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강조되고 있다. AkzoNobel은 자회사마다 R&D 팀, REACH 관련 법 전문가팀, 영업 팀을 구성해 REACH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REACH가 화학제품의 정보를 특정 화학물질 생산기업에서부터 유통기업, 경쟁사, 수요처까지 모두 공유하게 함으로써 화학시장 전반의 발전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중국 화학기업들도 REACH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사전등록 작후 다른 SIEF(Substance Information Exchange Fora) 회원사와 만남을 갖고 정보 차이를 규명해 공동으로 유해성 검사를 수행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Annex VIII에 등재된 화학물질은 의무검사에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기 때문에 조기 진행이 불가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동물실험이 요구되는 화학물질은 검사센터와 장기계약을 체결해 검사를 시행해야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아울러 특정 화학물질의 성분 및 용도를 등록하지 않으면 불법으로 간주돼 생삼 및 유통이 금지된다는 점을 고려해 등록 마감기한을 지켜야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8/11/07>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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