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원료 가격예측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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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세에서 7-9월 하락세로 전환 … 가격결정요인 복잡화 대두 및 팜 등 유지원료 가격이 최근 급등세에서 하락세로 전환되고 있어 7-9월까지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전망한 대형상사의 가격결정이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특히, 기후조건이 가격결정의 최대요인으로 8월 상순·중순의 개화·착상시기에 주목해왔는데, 최근에는 투기요인이 거래에 미치는 영향이 절반을 차지하며 기후요인의 영향은 미미해지고 있다. 2008년에는 주산지인 아르헨티나에서 과세문제를 계기로 초순부터 농민파업이 지속돼 가격급등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6월 말 수확과 함께 미국의 풍작 으로 유지가격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EU, 중국 등은 주로 자가소비하기 때문에 주요 유지인 유채종 국제가격은 캐나다 위니페그 시장이 좌우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유채종 생산이 확대돼 영향력이 커지고 있지만 2006년 가뭄 발생으로 생산량이 100만톤을 밑돌며 가격급등을 견인했다. <화학저널 2008/1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