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subishi, ABS 사업에서 “철수”
|
JSR과의 ABS 합작관계 청산 … 석유화학사업 구조재편 가능성 커 Mitsubishi Chemical이 11월25일 JSR과의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사업에 대한 합작관계를 청산했다.이에 따라 2009년 3월말 JSR은 ABS 합작기업인 Techno Polymer의 지분을 100% 인수할 예정으로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인 ABS 사업에 대한 의사결정이 신속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echno Polymer는 1996년 발족했으며 일본 최대의 ABS 메이저로 2007년 매출이 약 536억엔, 총 생산능력이 25만톤에 달하고 있다. 2009년 3월에는 JSR과 Mitsubishi Chemical 6대4 합작에서 JSR이 전 지분을 인수할 예정으로 Techno Polymer를 흡수할지 자회사 체제를 유지할지는 앞으로 상세하게 밝혀질 전망이다. 또 전체 종업원 536명 가운데 약 30%가 Mitsubishi Chemical 직원이어서 근무희망 의사를 확인해 전직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미 일부를 제외하고 Yokkaichi 플랜트도 구 JSR 중심 체제가 형성되고 있다. 일본의 ABS 내수는 정점을 찍고 정체되고 있어 Techno Polymer가 JSR의 완전 자회사로 들어가 의사결정이 신속해짐에 따라 영업효율이 향상되면 수요기대 분야인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용도개척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화학시장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Mitsubishi Chemical이 의도적인 석유화학사업 구조재편을 위해 ABS 사업에서 철수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Mitsubishi Chemical의 Kobayashi 사장이 2008년 4월부터 추진해온 신 중기계획을 살펴보면 석유화학사업의 압축경영을 강조하고 있어 ABS 사업 철수가 구조재편의 신호탄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Mitsubishi Chemical은 이밖에도 ABS와 같은 스티렌(Styrene)계 합작기업인 PS Japan과 Kagoshima의 SM(Styrene Monomer) 사업으로 이관해갈 것으로 알려져 구조재편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Techno Polymer는 현재 JSR의 연결 자회사로 JSR 통제 하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ABS의 원료 SM 등은 Mitsubishi Chemical이 공급하고 있으나 같은 콤비나트에 위치하지는 않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사업 철수를 판단내리기 쉬웠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Mitsubishi Chemical은 1년여 전부터 ABS 사업 철수여부를 논의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2008년 봄에 발표한 신 중기계획을 통해 실행에 옮긴 것으로 판단된다. Mitsubishi Chemical은 ABS 외에도 Asahi Kasei Chemicals과의 SM 합작기업인 PS Japan에도 출자하고 있으나 Asahi Kasei Chemicals의 비중이 크고, 원료공급 문제와도 크게 연관이 없어 사업 철수계획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Techno Polymer에 대한 원료 공급은 당분간 유지할 생각이나 중동산 석유화학제품의 대두로 국제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유도제품 구성에 변화를 주되 SM 사업은 핵심 사업으로 유지해나갈 방침이다. 그러나 ABS 사업을 시작으로 PVC(Polyvinyl chloride) 등 다른 석유화학사업에서도 손을 뗄 가능성이 있어 Mitsubishi Chemical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8/12/08>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석유화학] ABS, 운임 상승·SM 강세에 ‘오름세’ | 2026-09-22 | ||
| [석유화학] ABS, SM·부타디엔 강세에 ‘반등’ | 2026-09-15 | ||
| [석유화학] ABS, 원료 강세에도 오히려 크게 하락했다! | 2026-08-19 | ||
| [석유화학] ABS, 7주 만에 1600달러 회복했다! | 2026-08-04 | ||
| [석유화학] ABS, 원료 강세 속 아시아 상승세 | 2026-07-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