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위기 파급영향 장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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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가계ㆍ기업 도산에 구조조정이 변수 … 경기부양책 절실 2008년 국내 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뉴스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선정됐다.한국경제연구원, 삼성경제연구소, 현대경제연구원, KDI, KIET 등 14개 민관경제연구소 대표들은 <2008년 10대 경제뉴스 및 2009년 경제정책 과제> 조사에서 1위를 <글로벌 금융위기>로 선정하고, 2위 <원/달러 환율 폭등(원화가치 하락)>, 3위 <금융시장 혼돈> 이어서 4위는 물가불안을 야기한 <유가 등 국제 원자재가격 급등락>으로 선정했다.
한편, 응답자 전원은 2009년 국내경기가 <매우 악화> 혹은 <악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69.2%가 2009년 하반기가 되어서야 글로벌 금융위기가 해소될 것이며, 국내는 이보다 좀 늦은 2010년 상반기에나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2009년 국내 경제성장률을 2.2%로 4.99%였던 2007년에 비해 2.7%p 이상 낮게 전망함으로써 현재의 경제위기를 매우 심각하게 평가했으며 2009년 원/달러 환율은 평균 1190원, 유가는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기준 배럴당 평균 56달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경제의 최대 복병으로는 <가계ㆍ기업의 도산 및 구조조정>을 지적했으며, <국내 및 세계 경제 성장률 하락>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실물경기의 침체> 가능성과 2008년 9월 이후 전 세계를 강타한 <글로벌 금융위기의 지속>, 고용불안 속의 <대량실업> 등도 순위에 올랐다. 이에 민관경제연구소 대표들은 2009년에 역점을 두어야 할 정부의 최우선 경제정책 과제로 <경기부양책 마련>을 들고 정부가 한 발 빠른 경기부양을 통해 한국경제를 이끌어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융시장 안정>, <글로벌 금융위기 후폭풍 차단>, <일관되고 선제적인 경제정책 추진>, <일자리 창출> 등이 뒤를 이었다. 전경련이 매월 발간하는 기관지인 월간 <전경련>은 1999년 이후 10년 간 국내외 경제관련 뉴스 가운데 국내경제에 가장 영향을 미친 뉴스 및 경제정책 과제에 대해 민관경제연구소 대표들에게 문의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고우리 기자> 표, 그래프: | 10대 경제뉴스 및 당면과제(2008) | <화학저널 2008/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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