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제품, 수출 전망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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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수출액 5년 3개월 만에 최저 … 수출단가도 하락 석유제품의 수출액이 11월 들어 급락세를 보이고 있어 수출전선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정유기업 및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11월 석유제품 수출액은 19억3421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31.0%로 2003년 9월(-35.5%) 이후 5년 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전월대비도 31.1%나 줄어들었다. 11월 정유기업들의 수출액은 SK에너지 7억2958만1000달러, GS칼텍스 4억8296만1000달러, S-oil 5억2661만3000 달러, 현대오일뱅크 1억726만4000달러를 기록했다. 그 중 경유가 7억9390만5000달러, 항공유 5억2413만5000달러, 윤활유 2억477만8000달러, 휘발유 1억8474만4000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11월 수출액이 급감한 이유는 수출물량은 줄어들고, 수출단가는 크게 떨어졌기 때문으로 수출단가는 배럴당 67달러로 전년동월대비 30.3% 하락했다. 2008년 수출단가는 7월 154달러에 도달한 이후 8월 130달러, 9월 115.7달러, 10월 83.1달러, 11월 67달러 등으로 계속 떨어지고 있어 수출시장 전망이 점차 어두워지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수출단가의 지속적 하락으로 2008년 석유제품 전체 수출액은 당초 예상치인 400억 달러보다 낮은 370억-380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09년에는 세계 경기침체에 따른 실물경제 위축으로 석유 수요 감소와 유가 하락, 여기에 중국과 인디아 등 수출대상국의 대규모 정제시설 가동으로 2008년보다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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