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 제조코스트 35%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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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12월 생산자물가 1.7% 하락 … 벤젠도 31.9% 떨어져 2008년 12월 화학제품 생산자 물가가 9.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1월9일 발표한 <2008년 12월 생산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2월 생산자 물가는 전월대비 1.7%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5.6% 상승했다. 출하 감소로 농림수산품(2.9%)이 올랐으나, 원유 등 주요 국제 원자재 국제가격의 약세와 수요 부진 등으로 공산품(-2.7%)이 내렸으며 운수를 중심으로 서비스(-0.4%)도 하락해 2008년 8월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2008년 연평균 생산자 물가 상승률은 8.6%로 2007년의 1.4%에 비해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원화가치 하락 등으로 공산품(11.9%)을 비롯해 농림수산품(1.1%), 전력·수도·도시가스(4.2%), 서비스(2.5%)가 모두 상승했다.
코크스ㆍ석유제품은 국제유가 급락으로 휘발유, 경유, 방카C유 등이 큰 폭으로 내려 9.9% 하락했으며 화학제품은 수요 부진 및 국제유가 하락세 지속으로 에틸렌(Ethylene), 프로필렌(Propylene) 등 대다수 제품이 내려 전월대비 8.3% 하락 1차금속제품은 수요 부진과 동, 니켈, 알루미늄 등 비철금속의 국제가격 약세가 지속되면서 고장력철근, 전기동, 알루미늄괴 등 주요 제품이 하락했으며 전자부품ㆍ컴퓨터ㆍ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제품은 환율상승에 따른 수입부품 가격 인상으로 컴퓨터, 프린터 등은 오른 반면, 수요 부진으로 TFT-LCD, D램 등 주요제품이 내림에 따라 2.1% 하락했다. <고우리 기자> 표, 그래프: | 공산품의 생산자물가 변화(2008.12) | <화학저널 2009/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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