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1월 수출 40%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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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39.7% 감소해 15억달러 … 석유제품도 36% 줄어 14억달러 2009년 1월 석유화학제품 수출이 무려 4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식경제부가 2월1일 발표한 <2009년 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1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32.8% 감소하면서 사상 최대 폭의 수출감소세 기록했다. 특히, 1월은 설 연휴 영향으로 2008년보다 조업일수가 2.5일이 감소했고, 자동차ㆍ전자기업의 조업 중단에 설 연휴를 전후한 조선ㆍ자동차 기업의 집단 휴가 등이 겹쳐 수출 감소를 견인했다.
석유제품은 세계적인 수요 침체로 주요 수출지역인 중국, ASEAN, 일본 수출이 크게 감소했다. 석유화학제품 가격은 재고물량 소진과 중국의 구매 재개 등으로 소폭 상승했으나, 춘절 연휴로 수출이 지연 돼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반도체도 잇따른 감산 발표와 Qimonda의 파산 등을 배경으로 D램 및 낸드플래쉬 가격이 2009년 들어 소폭 상승세로 반전했으나, PCㆍ휴대폰ㆍPMP 등의 생산 부진으로 수요가 급감하면서 수출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수출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큰 폭의 감소 추세를 보여 미국(△21.5%), 일본(△29.3%), EU(△46.9%) 등 선진국 수출(△32.2%)이 급감해 선진국의 경기침체를 반영했다. 여기에 ASEAN(△31.7%), 중국(△32.2%), 중남미(△36.0%) 등 개도국 수출도 대폭 감소(△28.4%)하는 등 동반침체 현상이 심화됐다.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실물경제 침체가 선진국ㆍ개도국 구분 없이 확산되면서 수출 감소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표, 그래프: | 주요산업의 수출동향(2008.11) | <화학저널 20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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