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ㆍ소재용 플래스틱 수요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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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경제, 2008년 세계시장 3조4000억엔 … 2013년에는 4조엔대 성장 2008년 세계 플래스틱 전자부품ㆍ소재 시장이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Fuji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08년 플래스틱 전자부품ㆍ소재(11개 분야 35개 제품) 세계시장은 전년대비 2.3% 증가해 3조4406억엔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탑재용 ECU(전자제어유닛)케이스나 커넥터 등의 부품(헤드램프용 제외)이 전체의 40%를 넘어서며 1조4515억엔의 거대시장을 형성했다.
세계 플래스틱 부품 수요는 자동차용 ECU 케이스가 최대이나 2008년에는 4.5% 감소한 7350억엔(21억개)에서 2013년에도 2007년 대비 3.9% 감소해 7400억엔에 머물 전망이다. 다만, 신흥국의 경제회복이나 고급자동차를 중심으로 전장화가 진행돼 중장기적으로는 수요가 회복될 전망이다. 플래스틱 부품 소재로는 코스트와 물성 밸런스가 양호한 PBT(Polybutylene Terephthalate)가 83%를 차지하고 있다. 2008년 PBT 사용량은 7만5000톤을 나타냈으며, 나일론 66이나 PPS(Polyphenylene Sulfate) 등도 사용되고 있다. PPS는 아직 사용비중은 적으나 뛰어난 내열성을 무기로 금속이나 내경화성수지를 대체하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엔진룸 내부에 채용이 늘고 있는데 내열성이 뛰어나 PBT나 나일론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전자제품 케이스용 수요도 선전하고 있다. 2008년 휴대전화 케이스의 시장규모는 8.1% 증가한 4000억엔(11억6000만개), 노트북 케이스는 23.8% 증가한 1040억엔(1억2700만개)을 기록했다. 2013년에는 2007년대비 21.6% 증가한 4500억엔, 102.4% 증가한 1700억엔으로 성장할 전망이나 경기침체에 저 가격 기종의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어서 매출증가율은 둔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휴대전화와 노트북용 소재는 성형성과 외관성이 뛰어난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이 1만8400톤, PC/ABS가 4만1500톤 가량 사용되고 있으며 비 할로겐 난연 대응이 요구되는 노트북용은 대부분 PC/ABS를 사용하고 있다. 다만, 전자제품의 경량화ㆍ슬림화가 진행됨에 따라 마그네슘 합금 채용도 활발해지고 있으며, 고강성ㆍ외관성이 뛰어난 나일론도 채용되기 시작하고 있다. 여기에 전자제품 케이스는 전자파 차단성도 요구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금속 소재와의 치열한 경쟁이 계속될 전망이다. 표, 그래프: | 세계 플래스틱 전자부품ㆍ소재 수요 전망 | <화학저널 20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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