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5일 WTI 41달러 초반에 두바이유 43달러대 … Brent는 46.46달러 2월5일 국제유가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경기부양책이 의회에서 통과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상승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유가는 배럴당 41.17달러로 0.85달러 상승했으며, Brent 선물유가는 46.46달러로 2.31달러 급등했다. 두바이(Dubai)유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56달러 상승한 43.4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상원은 오바마 대통령이 요청한 800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합의를 도출함에 따라 미국 다우존스지수는 전일대비 1.34% 상승한 8063.07 기록했다. Alaron Trading의 Phil Flynn 분석가는 최근 원유시장이 증시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는 의견 피력하기도 했다. 또한, 미국의 석유제품 수요가 전주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제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미국의 석유제품 수요는 전주대비 0.6% 증가한 1950만배럴을 기록했다. Confluence Investment Management의 Bill O'Grady는 미국 에너지부의 제품수요 증가 발표로 수요가 최저수준을 벗어났다는 안도감이 확산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OPEC은 3월15일에 개최될 예정인 정기총회에서 100만배럴 수준의 추가 감산을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우리 기자> 표, 그래프: | 국제유가 변화 | <화학저널 20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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