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1일 WTI 0.89달러 내려 72.47달러 … 두바이유는 73.06달러 12월21일 국제유가는 달러화 강세 및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생산목표 동결 예상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유가는 배럴당 72.47달러로 전일대비 0.89달러, Brent는 72.99달러로 0.76달러 하락했다. 두바이(Dubai)유 현물유가는 이란군이 이라크 유전을 침범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반영되면서 0.08달러 상승한 73.0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근 미국이 상대적으로 강한 경기회복세를 보여 미국의 이자율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달러화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12월22일 앙골라에서 개최되는 OPEC 총회에서 생산목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한편, 나이지리아의 대표적 무장단체인 MEND가 5개월만에 석유시설에 대한 공격을 재개함에 따라 유가 하락폭이 제한됐다. <고우리 기자> 표, 그래프: | 국제유가 변화 | <화학저널 2009/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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