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폐플래스틱 수출 나홀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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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요 급감에도 PET 중심으로 호조 … 품질ㆍ가격 경쟁력이 무기 2008년 중국의 폐플래스틱 수입이 급감하는 가운데 일본의 수출 확대가 눈에 띄고 있다.중국의 폐플래스틱 수입은 글로벌 경기침체의 여파로 2008년 4/4분기 수입량이 급감하면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수입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일본은 2008년 9월 이후 수출을 확대하기 시작해 12월에는 중계기지인 홍콩을 제외하고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일본산 폐플래스틱은 재생 플래스틱 원료로서 품질이 뛰어나 폐PET (Polyethylene Terephthalate)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 중국의 폐플래스틱 수입은 2000년 이후 연평균 20% 확대돼 2007년에는 619만톤을 기록했다. 원유 가격 초강세을 배경으로 저렴한 재생 플래스틱의 채용이 활발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2008년 수입량은 708만톤으로 2.4% 증가에 그쳤다. 3/4분기에는 200만톤을 돌파했으나 10월 이후에는 유가 하락으로 재생 플래스틱이 가격 우위성을 상실함에 따라 4/4분기에는 155만톤으로 14.5% 감소했다. 그러나 일본기업들은 금융위기가 시작된 10월에도 중국 수출을 확대했으며 11월에는 소폭 감소했다가 12월에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10-12월 일본산 폐PET의 수입 증가가 뚜렷했다. 품질이 뛰어나고 중국과 비교적 가까워 운송코스트가 저렴하기 때문으로 앞으로도 일본의 폐플래스틱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표, 그래프: | 중국의 폐플래스틱 수입 동향 | 중국의 폐PET 수입현황 | <화학저널 2009/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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