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호봉제 폐지 결사반대 … 협상 물거품에 노사관계 악화 우려 SK에너지 울산공장 노사가 임금동결 이후 상생협의회를 출범시켰으나 협상이 난항을 지속하고 있다.SK에너지 울산 컴플렉스 노사는 4월부터 노사상생협의회를 구성해 지금까지 7차례 협상을 진행해 왔다. 2009년 4월 노조가 회사의 경영위기 극복에 동참하겠다며 1962년 노조 설립 이후 처음으로 임금 동결분과 호봉 승급분을 모두 반납키로 결정하고 노사 상생안을 마련하기 위해 상생협의회를 출범시켰다. 그러나 노조가 임금과 단체협약을 양보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일부 안건을 두고 노사가 이견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상생협의회에서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노조가 임금동결과 호봉 승급분 반납을 결의한 것을 받아들이면서 추가로 새로운 요구안을 내놓았다. 기존 임금체계에 유연성을 마련해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매년 임금이 자동으로 인상되는 현재의 호봉제를 폐지하고 연말에 성과가 나면 정산해서 지급하겠다는 안을 제시한 것이다. 또 성과급 400%를 선 반납하고 성과를 거두면 연말에 정산하는 방법으로 되돌려주는 방안을 제기했다. 그러나 노조는 회사가 제시한 방안이 또 다른 희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호봉제 폐지안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7차례 협상을 벌인 SK에너지 노사가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노조의 희생과 양보로 시작된 경영위기 극복과정이 물거품이 되고 노사관계마저 나빠질 것으로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노조 관계자는 “회사가 어려울 때 노조가 동참해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섰다”며 “구성원의 고용안정 및 공정한 성과분배를 통해 모두가 행복해지려는 노조의 진정성을 이해한다면 회사가 호봉제 폐지안을 철회하고 상생 협상에 적극 나서야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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