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ste Oil, 바이오디젤 가동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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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RSPO 인증 팜유 사용 … 유럽은 바이오연료 소비량 확대 핀란드 정유기업 Neste Oil이 바이오연료 신증설을 강행하고 있다.싱가폴에 건설하고 있는 바이오디젤(Biodiesel) 80만톤 플랜트의 초기 가동에 필요한 팜유(Palm Oil) 공급을 확보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2010년말부터 가동에 들어갈 방침이다. Neste Oil은 RSPO(Roundtable on Sustainable Palm Oil)이 인증한 팜유만 사용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으나 싱가폴 플랜트의 가동이 임박한 상태에서 RSPO 인증 팜유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당분간은 일반 팜유와 동물성 지방을 혼합해 사용하고 2015년 이후부터 RSPO 인증 팜유를 전격 채용할 계획이다. 엄격한 지속가능성 기준을 통해 팜유를 선별적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일반 팜유와 동물성 지방을 혼합해도 지속가능성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Neste Oil은 원료 공급기업에게 RSPO의 지속가능성 기준을 준수할 것을 요구하고, 싱가폴 플랜트에서 사용하는 50%는 팜유를 채용하고, 팜유는 말레이지아 플랜테이션기업 IOI를 비롯해 RSPO 기준을 준수하는 일부 공급기업에게서 구매키로 결정한 바 있다. RSPO는 세계적인 팜유 생산지인 동남아의 지속가능한 생산모드를 촉진하기 위해 2004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알려지고 있다. Neste Oil은 유럽이 2020년까지 교통수단의 재생가능한 에너지 소비량을 10%로 확대키로 결정함에 따라 바이오연료 수요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바이오디젤 플랜트 가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9/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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