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제품 수입가격 5.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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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KOIMA 지수 16.82p 올라 224.03p … 국제유가 강세가 원인 5월 원자재 수입가격이 국제유가 상승과 금 가격 상승에 힘입어 크게 올랐다.한국수입업협회(KOIMA)가 발표한 5월 수입원자재 가격동향에 따르면, 5월 KOIMA지수는 전월대비 16.82p 상승해 224.03p를 기록했다. 5월 원자재 수입동향은 국제유가의 상승과 금 가격 강세에 힘입어 광산품(8.95%)이 가장 크게 올랐으며, 기상악화 등을 배경으로 농산품(8.15%), 섬유원료(7.08%), 유ㆍ무기원료(6.82%) 등 7개 전 부문에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 부문에서 상승세를 기록한 것은 1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수입업협회 관계자는 “5월 국제 원자재 시장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수요 및 달러와 미국 국채 등에 투자됐던 자금이 원유, 금, 농산품 등 원자재 시장으로 몰리면서 상승세를 기록했다”면서 “아직 KOIMA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2008년 6월의 50% 수준인 만큼 경기회복이 본격화되는 하반기부터 국제 원자재가격의 급등도 우려된다”고 전망했다. <고우리 기자> 표, 그래프: | KOIMA 지수로 본 수입원자재 가격 등락률(2009.5) | <화학저널 2009/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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