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고부가제품 매출비중 50%로 … 합작사업 및 연구개발 주력 타이 SCG Chemicals은 틈새시장을 노린 고부가제품 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2015년에는 고부가가치제품 매출비중을 40-50%로 확대하고, 핵심 사업을 육성해나갈 방침이다. SCG그룹은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석유화학사업의 최종이익이 2008년 전년대비 60% 이상 감소하면서 연결최종이익도 무려 45% 감소한 167억7100만바트에 그쳤다. 이에 따라 2008년 4/4분기에는 11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으나 2009년에는 석유화학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SCG그룹은 중장기적인 성장전략을 유지하기 위해 각 사업의 투자전략을 재검토하고 있다. 특히, 주력이 석유화학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SCG Chemicals은 대규모 설비투자 등을 억제하고 연구개발에 경영자원을 집중시킴으로써 고부가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SCG Chemicals은 Rayong의 Map Ta Phut 공업지구에서 Dow Chemical과 67대33 합작으로 나프타(Naphtha) 크래커를 건설하고 있으며 공사는 85% 가량 진행돼 2010년 1/4분기에 가동할 예정이다. 양사는 50대50 합작으로 유도제품 사업화도 추진하고 있으며, PO(Propylene Oxide) 및 PG(Propylene Glycol) 등 Dow의 기술을 도입한 최신 스페셜티 엘라스토머ㆍ플라스토머 사업을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SCG Chemicals은 Dow와의 합작으로 고부가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자체 개발한 화학제품 출시나 다른기업과의 새로운 합작 등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나프타 크래커의 유도제품을 다양화함으로써 타이 석유화학산업의 고도화에도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9/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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