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그룹, 지배구조 단일화 공식선언 … 석유화학 지분 46.38%로 늘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지배구조가 금호산업과 금호석유화학 양대 체제에서 금호석유화학 중심의 단일 체제로 전환된다.금호아시아나그룹은 7월7일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금호산업 지분을 전량 매각하고, 금호석유화학 주식을 매입한 것과 관련해 “금호석유화학 중심의 단일 지배구조 체제로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최근 한 달 만에 금호산업 주식 4.84%(297만144주)를 모두 매각하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식을 추가로 사들여 지분율을 6월 말 기준 7.3%에서 9.18%로 늘렸다. 박찬구 회장의 아들 박준경 부장은 6월 말 기준 4.71%에서 9.02%로, 박삼구 회장의 아들 박세창 상무는 4.71%에서 6.47%로, 고 박정구 회장의 장남 아시아나항공 박철완 부장은 10.01%에서 11.76%로 각각 금호석유화학의 지분을 늘렸다. 따라서 박삼구 회장과 박찬구 회장 등 특수 관계인들의 금호산업 지분은 6월29일 기준 16.68%에서 15.26%로 줄어든 반면 금호석유화학 지분은 40.48%에서 46.38%로 늘어났다. 이에 금호그룹 관계자는 “대우건설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 지분을 매각하면 금호산업의 자회사 주식가액의 합계액이 자산총액의 50%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배구조 개선이 불가피하다”며 “최근 지분 변동은 금호산업과 금호석유화학으로 이원화된 지배구조를 금호석유화학으로 단일화할 필요성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행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는 자회사 주식가액의 합계액이 모회사 자산총액의 100분의 50을 초과해야 하지만 금호산업은 대우건설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등을 매각하면 자회사 지분율이 50% 미만으로 크게 떨어진다. 그동안 주식시장에는 박찬구 회장 부자 등의 주식거래와 관련해 금호석유화학을 중심으로 계열분리 수순에 접어들었거나, 경영권 이양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의 일환이라는 등 해석이 분분했다. 박찬구 회장 부자는 오너 일가간의 황금분할 지분구도를 깨고 주식 처분 및 매입을 통해 금호석유화학 지분을 18.20%로 확대하면서 박삼구 회장 부자(11.77%)와의 지분 격차를 6.43%p 차이로 벌려놓은 상태다. 금호그룹 관계자는 “대주주간의 지분 배분과 계열분리 등의 문제는 아직 알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며 “현 시점에서는 지배구조를 단일화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7/08>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화학경영] 금호석유화학, 합성고무 호조 기대 | 2025-04-23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배터리] SKIET, 북미·유럽 중심 공략한다! | 2025-05-02 | ||
[바이오연료] 암모니아, 롯데정밀화학, 1000만톤 목표 미국, 블루 중심지로 부상한다! | 2025-04-25 | ||
[산업정책] 싱가폴, 탄소세 영향 범용제품 철수 고기능제품 중심 전환한다! | 2025-04-11 | ||
[산업정책] 중국 경제, EV 중심 제조업 회복세 뚜렷 트럼프 관세 폭탄을 회피하라! | 2025-04-04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