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그룹, 식품3사 미원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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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원그룹은 11월1일자로 화영식품, 청정식품, 베스트푸드미원 3개 식품계열사를 미원으로 통합키로 했으며 대표이사에 대상공업 출신의 전병철상무(56)를 내정했다. 3사와 통합될 미원은 기존의 미원과는 다른 조직으로 기존의 미원은 11월1일자로 대상으로 흡수합병됐다. 통합대상인 청정식품은 참기름, 조미김, 액상양념류 판매기업으로 96년 3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화영식품은 고추장, 된장, 간장 등의 장류 제조기업으로 3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베스트푸드미원은 79년 미원이 미국의 다국적 식품기업인 CPC와 합작해 출범시킨 회사로 96년 CPC와 결별했으며 케첩, 마요네즈, 수프류 등을 생산하고 있다. 미원그룹은 대상을 조미료, 라이신, 전분, 의약품 및 발효기술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상품 생산기업으로 육성하고, 미원은 장류, 참기름 등 조미식품 전문기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1997/1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