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 1400달러 놓고 등락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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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R China 1415-1425달러로 15달러 올라 … 추가상승 기대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가격이 1400달러 초반을 고수하고 있다.아시아 ABS 가격은 7월29일 전주대비 15달러 올라 CFR China 톤당 1415-1425달러를 형성했다. 원료 SM(Styrene Monomer)을 비롯해 부타디엔(Butadiene), AN(Acrylonitrile)의 강세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 타이완의 Chi Mei는 7월 말 공급가격을 20달러 인하해 CIF Hong Kong 톤당 1430달러로 제시했고 이후 최소 30-50달러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소폭 상승에 그쳐 8월 공급가격 공개를 늦추고 있다.
LG화학은 코스트 압박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ABS 추가상승을 기대하며 9월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LCD TV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에어컨, 냉장고, 청소기 등 가전제품 수요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양호해 ABS 가격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타이 IRPC는 8월 말 도착 예정인 ABS 공급가격을 톤당 1420달러로 책정했으며, Toray Malaysia는 이미 CFR China 톤당 1400-1410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중국 ABS 내수가격은 수요 호조가 지속됨에 따라 ex-works 톤당 1만2100-1만2500위안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선애 기자> 표, 그래프: | ABS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9/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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