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PTMEG 투자 “모락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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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판덱스 수직계열화 기대 … PTMEG 가격조정 불가피할 듯 효성이 스판덱스(Spandex)의 원료인 PTMEG(Polytetramethylene Ether Glycol) 플랜트 건설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스판덱스 시장 관계자는 “효성이 스판덱스의 수직계열화를 위해 상하이(Shanghai)에 PTMEG 3만톤 플랜트 건설을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 생산능력을 12만톤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며 “만약 효성의 투자가 구체화된다면 한국BASF와 코리아PTG가 과점하고 있는 PTMEG 시장의 가격 조정이 불가피해 수요기업들이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반면, 효성 관계자는 “내용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고 부인해 궁금증을 더하게 하고 있다. 국내 PTMEG 생산능력은 코리아PTG가 3만5000톤, 한국BASF가 4만톤으로 총 7만5000톤에 달하고 있다. <이명주 기자> <화학저널 2009/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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