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기술혁신으로 생산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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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외환위기 이후 총요소생산성 높아져 … 화학제품 2.31p 상승 국내 석유화학산업은 외환위기 이후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지식경제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제조업의 외환위기 이후 총요소생산성(TFP: Total Factor Productivity)이 2.16% 증가해 기술혁신에 따른 제조업의 성장이 가속화됐다고 분석했다. 총요소생산성은 전체적인 생산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노동이나 자본투입이 아닌 기술진보에 의한 생산성을 의미한다.
반면, 외환위기 이후에는 자본생산성 기여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자본투입이 둔화(0.83%)되면서 자본생산성이 증가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컴퓨터 및 사무기기, 영상음향 및 통신 등 정보통신 업종이 TFP 증가를 주도했다. 정보통신업을 제외하면, 지역에 따라서 정밀기계,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전기기계 등 중화학공업에 속하는 업종들이 산출의 성장 및 생산성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정유 부문은 외환위기 이전의 TFP가 -2.07에서 외환위기 이후 1.07로, 화학제품은 0.42에서 2.71로 상승했다. TFP를 결정하는 주 요인은 연구개발 투자, 정보통신의 제조업 비중 및 지역특화도 등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연구개발 투자는 지역별 TFP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데 생산액대비 연구개발 비중 1%p 증가는 TFP를 0.8% 증가시키는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고우리 기자> 표, 그래프: | 외환위기 전후의 업종별 생산성 증가율 | <화학저널 200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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