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전지ㆍ전자소재 인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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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하반기 4200명 신규채용 … 화학 300명에 전자소재 3600명 LG그룹이 하반기에 4200명에 달하는 신규인력을 채용한다고 발표했다.LG는 상반기에 대졸 인력 2600명과 기능직 인력 2800명 등 총 5400명을 선발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4200명을 신규 채용함으로써 2009년 채용인원이 9600명에 달할 전망이다. 대졸 채용은 당초 목표인 4000명보다 1200명이 늘어난 5200명이 됐고, 기능직도 목표인 2000명보다 2400명이 증가한 4400명을 채용하게 된다. LG의 채용규모가 늘어난 것은 LG화학의 전지 및 전자소재 부문을 비롯해 LG전자의 R&D, LG디스플레이의 파주 8세대 라인, LG이노텍의 LED(Light EmittingDiode) 분문의 투자확대로 인력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대졸 신규인력은 R&D 및 마케팅 분야를 중점적으로 채용하고, 기능직 신규인력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의 생산라인 근무자를 주로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성을 중시하는 LG의 인재경영 방침에 따라 특정분야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전공출신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부문별 하반기 채용인원을 살펴보면 ▲전자부문 3600명 ▲화학부문 300명 ▲통신·서비스 부문 300명 등이다. 특히, LG화학은 석유화학사업을 비롯해 새로운 성장사업인 전지 및 전자소재 분야의 생산 엔지니어와 R&D 인력을 채용하고, LG하우시스도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건자재 및 산업용 소재 분야의 R&D 인력을 중점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9/0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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