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대형마트에 일자리 뺏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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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ㆍ통영 근무인원 감소 … 정유기업 아닌 주유소간 경쟁으로 변질 대형마트 주유소가 들어선 이후 경기도 용인과 경남 통영지역 주유소 근무인원이 줄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한국주유소협회는 이마트 용인 구성점과 통영점 주변 주유소의 근무인원 변동 내용을 조사한 결과, 2008년 말 두 지역의 74개 주유소에 모두 437명이 근무했으나 6개월여 만에 364명으로 73명이 줄었다고 10월8일 발표했다. 2008년 12월 두 지역에 이마트 주유소가 개점하기 전에는 업소당 5.9명이던 근무인원이 4.9명으로 줄어 주유소 1곳당 거의 1명씩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유소협회 관계자는 “대형마트 주유소들이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을 고객 유인을 위한 미끼상품으로 이용해 주변 주유소들보다 리터당 70∼80원 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면서 “때문에 영세 주유소들은 판매량이 전년대비 30-40% 감소해 비용 절감을 위해 인원을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대형마트 주유소들의 석유제품 판매가격은 주변 주유소들이 정유기업에서 구입하는 가격보다 낮아 가격경쟁이 어렵다”면서 “용인시 기흥구에서 2곳, 통영시에서 1곳의 주유소가 2009년 들어 폐업했다”고 덧붙였다. 대형마트 주유소는 정유4사의 과점 체제인 석유 유통시장에 수입제품을 끌어들여 가격경쟁을 유도하고자 도입된 정책이지만 대형마트들이 수입기업이 아닌 국내 정유기업과 제휴하면서 주유소 간 경쟁으로 변질됐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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