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화장품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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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 중심으로 매출 200억원 목표 … 미국수출 방안도 검토 유한킴벌리가 여성용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면서 화장품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유한킴벌리는 메이브리즈(Maybreeze) 브랜드로 여성 스킨케어 시장에 진출해 연 매출 200억원을 올리겠다고 10월21일 발표했다. 유한킴벌리는 메이브리즈 브랜드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손ㆍ발 관리용품, 목욕용품, 세안제, 마스크팩, 선크림 등을 출시했다. 식물성 원료와 저자극 원료를 바탕으로 2년간의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손ㆍ발 관리용품 <퍼펙트 핸드&풋 테라피>는 특허 원단에 보습 에센스를 적용한 장갑, 양말 타입의 제품으로 탁월한 보습 효과를 내면서도 에센스 성분이 바깥쪽으로 배어 나오지 않아 사용 중에도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미국에 수출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또 얼굴과 목에 바르는 <훼이셜&넥 마스크>는 식약청에서 미백 및 주름개선에 대한 기능성을 허가받은 제품으로 알려졌다. 유한킴벌리는 메이브리즈 브랜드로 첫 해 매출 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 2400억원으로 추산되는 여성용 화장품 시장에서 1위에 오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계 53개국에 구축된 유한킴벌리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2007년 출시한 유아ㆍ어린이용 스킨케어 <그린핑거> 브랜드가 출시 2년만에 관련시장 1위로 등극한 바 있다”며 여성용 스킨케어 시장에서도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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