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고기능 컴파운드 거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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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업 중심으로 생산 확대 … 북미ㆍ유럽에서 중국ㆍ아시아로 전환 베트남 수지 컴파운드 수요가 급격하게 회복세를 타고 있다.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외국계 전자제품 제조공장의 가동률이 일제히 높은 수준을 나타냄에 따라 수지 컴파운드 공장의 가동률도 함께 상승하기 시작해 베트남이 고기능 컴파운드의 주요 공급처로 부상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베트남 및 타이, 인도네시아로 수출하는 이륜차의 외장 수지용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수지 컴파운드 수요증가에 일조하고 있다. 베트남은 현재 Dung Quat 소재 정유설비가 재가동에 들어가는 등 석유제품 등 원료 자급률이 향상되고 있다. 반면, 기초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유도제품 프로젝트는 지연되고 있어 PE(Polyethylene) 20만톤, PP(Polypropylene) 10만톤 등 폴리올레핀(Polyolefin) 등은 수입하고 있으며 대부분을 저가 범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2008년 리먼브라더스 파산 이후 베트남에 진출한 일본계 OA기기 생산기업 및 수지 컴파운드 제조기업들은 2009년 1-3월 설비 가동률이 50-60%로 추락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5월 경부터 OA기기 생산이 회복됨에 따라 컴파운드 가동률도 90-100%로 상승하기 시작했다. 또 아시아 지역에서 호조를 나타내고 있는 이륜차의 외장용 수지나 자동차 내장용 수지로도 사용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특히, 캐논(Canon)을 비롯한 일본계 OA기기 생산기업은 베트남 당국의 수출가공기업 지위를 취득함으로써 생산제품 전량을 베트남 이외 국가로 수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북미, 유럽에서 물론 중국,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함으로써 수지 컴파운드 수요증가가 확실시되고 있다. 현재 하노이 주변에는 일본의 주요 수지 컴파운드 제조기업들이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5-6월에 일제히 가동률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앞으로 수요증가에 대비해 대형 투자를 검토하거나 증설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OA기기용을 중심으로 고기능 컴파운드의 아시아 공급처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화학저널 2009/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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