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나일론 66 덤핑판정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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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ㆍ이태리 포함 5개국 … 중국산 품질 낮아 수입제품 대체 어려워 중국이 수입산 PA(Polyamide) 66에 대해 반덤핑 판정을 내려 후폭풍이 예상된다.중국 상무부는 11월 중순 미국, 이태리, 영국, 프랑스, 타이완으로부터 수입되는 PA 66 칩에 대한 반덤핑 조사의 최종판정에서 덤핑관세를 부과키로 최종 결론지었다. 미국을 비롯한 5개국에서 수입되는 PA 66는 금액 베이스로 중국 수요의 50%를 차지하고 있어 공급기업은 물론 수요기업까지 파장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이다. PA 66 반덤핑 조사는 2008년 9월 중국기업들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조사 대상에 포함된 관련기업들은 맞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덤핑 판정을 받은 PA 66 생산기업들은 품질, 난연성 UL 인증 여부, 두께, 노화, 황변내성 등은 중국산과 큰 차이가 있어 수입제품을 중국산으로 대체하기 어렵다며 반덤핑의 부당함을 주장하고 있다. 또 일부 중국 수요기업들은 중국산은 함수율이 높고 품질이 불안정하며, 저온 내성이 부족해 전자ㆍ전기용 정밀부품에는 사용하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있다. 섬유분야에서도 중국산은 고속방적에 적합하지 않고 기술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동시에 품질이 낮아 염색할 때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중국 정부는 중국산 품질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다. 중국의 PA 66 공급능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조사기간 내 중국기업들의 가동률이 낮아 생산능력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중국기업들은 조사 대상이 된 수입제품을 자사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고부가가치 용도까지 대체가 가능할지 의문시되고 있으며, 덤핑 판정에 따라 앞으로 중국의 PA 66 수급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9/11/16>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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