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c-Tech이 7000억원 설비투자 … 에피밸리는 웨이퍼ㆍ칩 품질관리 LED(Light Emitting Diode)) 부품 전문기업 에피밸리는 중국 가전ㆍIT 생산기업 Elec-Tech과 합작으로 LED 에피웨이퍼 및 칩 생산기업을 설립한다.에피밸리는 Elec-Tech과 12월8일 에피밸리-차이나(가칭)를 2010년 1월경 설립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중국 Jiangsu에서 12월20일 공장 기공식을 열고 1차로 70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Jiangsu 공장의 월 생산능력은 웨이퍼 2만5000장, 칩 3억개 가량으로 계획하고 있다. 또 1차 생산라인 구축이 완료되면 유기금속화학증착장비(MOCVD) 20대를 증설하고 최종적으로 7000억원을 투자해 MOCVD 100대 이상의 대단위 LED 생산라인을 갖추게 된다. 합작법인의 설비투자비는 Elec-Tech가 부담하고 에피밸리는 에피웨이퍼와 칩 생산과 품질을 책임진다. 또 Elec-Tech의 관계사가 중국에서 에피웨이퍼와 칩을 판매하고 국내 판매는 에피밸리가 독점권을 가지며 에피밸리는 합작기업의 매출 10%를 로열티로 받기로 합의함에 따라 1차 생산라인이 가동되면 로열티 수입만 연간 30억원 이상에 달할 전망이다. 에피밸리 장훈철 대표는 “중국에서는 부가가치가 높은 LED TV 백라이트유닛(BLU)용 칩과 조명용 칩을 생산할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현물투자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LED 생산라인을 증설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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