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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재편 움직임 일어나려나? 국내 EP(Engineering Plastic)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전체적인 경쟁구도에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EP 시장이 글로벌기업의 주도 아래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뒤늦게 진입한 국내기업과의 경쟁이 점입가경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기업들의 활발한 투자 및 적극적인 노력으로 글로벌기업 공급제품과 견줄만큼 품질이 확보된 가운데 중·소형 컴파운드기업의 등장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자동차 시장의 불황과 전기·전자산업의 중국 및 동남아 이전 가속화, 전체적인 경기불황과 맞물린 IT산업의 침체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한 EP 생산기업은 자연스레 도태될 것으로 보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구조재편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경쟁구도의 변화 예고된다! EP 시장은 국내기업들의 뒤늦은 진입으로 PBT(Polybutylene Terephthalate)를 제외하고는 시장잠식이 상당부분 진행됐다. PBT는 LG화학을 주축으로 삼양사, 코오롱 등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나 PA(Polyamide)는 코오롱이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고, POM(Polyacetal)은 Celanese가 인수한 KEP가 시장의 60% 이상을 장악하고 있으며, PC(Polycarbonate)도 2008년 이전까지 삼양화성만 Base Resin을 생산했다. 다만, 국내기업들이 글로벌기업과의 기술 격차를 좁혀가고 있어 LG화학을 주축으로 시장점유율 확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EP 시장 관계자는 “LG화학을 중심으로 국내 EP 생산기업들의 기술력이 발전돼 더 이상의 격차는 존재하지 않고 시장점유율도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기업과 국내기업간의 경쟁구도에서 벗어나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해외기업들의 시장잠식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Sabic Innovative Plastics이 PBT와 PC만 보유하고 있는 EP 사업군을 다각화하기 위해 PA 시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해외기업들은 수익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즉각 철수하기 때문에 DuPont과 Rhodia의 움직임이 주목되고 있다. 표, 그래프 | PC 컴파운드 수급동향 | PC 컴파운드 시장점유율 | PBT 컴파운드 수급동향 | PBT 컴파운드 시장점유율 | PA 6 컴파운드 시장점유율 | PA 66 컴파운드 시장점유율 | POM 수급동향 | POM 수요비중 | PC 컴파운드 수요비중 | POM 판매비중 비교 | POM 시장점유율(2007) | <화학저널 2009/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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