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항 유출사고 800리터 넘을 듯 … 환경단체는 3000-4000리터 주장 현대오일뱅크가 2009년 12월 발생한 대산항 기름유출 사고 당시 벙커C유 유출량을 속였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지역 환경단체에 따르면, 2009년 12월21일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항 현대오일뱅크 부두 앞바다에서 유출된 벙커C유의 양이 애초 추산된 800리터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태안해양경찰서와 현대오일뱅크는 사고 직후 현대오일뱅크 부두 주변에 유출된 기름은 모두 제거됐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인근 당진군 석문면 대난지도와 소난지도 주변에서도 기름띠가 발견돼 현대오일뱅크 직원들과 섬 주민들이 최근까지 방제작업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역 환경단체 관계자들은 사고 당시 유출된 벙커C유가 1000리터 훨씬 넘는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대산항에서 다소 떨어진 난지도 일대에서도 기름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루어 유출량이 애초 파악된 1000리터보다는 많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어장피해 등이 신고되거나 파악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사고 이후 2차례에 걸쳐 난지도 일대에 직원들을 투입해 방제작업을 벌였다”면서 “현재는 남아 있는 기름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사고 사실을 은폐하거나 늑장 신고했다는 주장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지만 사실과 다르다”며 “20일 오후 11시경 사고가 났지만, 야간이어서 사고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으며 21일 사고를 확인하고서 곧바로 해경에 신고했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사고 당시 야간 근무자 2명이 현장에 근무하고 있었는데 배에서 내린 후 기기조작 실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선원들은 갑판으로 넘친 기름은 제거했으나 바다로 넘친 부분에 대해서는 안일하게 판단하고 회사에 통보하지 않은 채 출항 절차만을 밟고 그대로 떠났다”고 주장했다. 해경은 기름을 유출하고서 도주한 유조선 선장 조모씨를 상대로 정확한 벙커C유 유출량을 파악하는 동시에 현대오일뱅크에 대해서도 안전관리 소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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