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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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제지류 생산은 768만7000톤으로 전년대비 11.8% 증가했다. 생산은 신문용지 37.3%, 인쇄용지 13.4%로 높은 증가를 나타낸 반면 판지, 크라프트지, 기타지는 0.4∼7.3% 증가에 머물렀다. 내수는 전반적인 경기부진 속에서도 신문용지의 호조, 신·증설기업의 판매노력 등으로 8.2% 증가했으며 수출은 물량면에서 134만6000톤으로 전년대비 35.4% 증가했으나 금액면에서는 국제경쟁 심화로 4.4% 증가에 그친 11억7500만달러를 기록했다. 원료 중 화학펄프는 동해펄프가 연간 40만톤 공급능력을 갖고 있으나 96년 84% 이상을 수입에 의존했으며, 폐지는 30%정도 수입분으로 충당했다. 97년 생산은 지속적인 신·증설분 가동에 따라 전년대비 8.5%, 내수는 7.5%, 수출은 15.0% 각각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수출채산성은 악화될 전망이다. 주원료인 펄프 및 폐지 가격은 강보합 내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현황 94∼95년 시작한 일부기업의 신·증설이 95년에 이어 96년 완료되어 생산능력이 전년대비 21.9% 증가했다. 국내 공급능력이 부족하여 상당량을 수입에 의존하던 신문용지는 신·증설 대부분이 95년말과 96년 완료되어 생산능력이 54.4% 증가했고, 수출용 및 내수용 포장지로 사용되는 판지 생산능력도 20.2% 증가했다. 또 국내수요 고급화와 아트지를 중심으로 수출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인쇄용지는 15.8% 증가했으며, 화장지 등 기타지 9.8% 크라프트지 4.8% 순으로 증가했다. 표, 그래프 : | 제지 가동률 현황 | 제지 수출실적 | 제지 생산능력 현황 | 제지 재고수준 | 제지 수출가격 추이 | 제지 수급전망(1997) | 제지 수급실적(1995) | 펄프 생산실적 | 제지 생산능력 비교(1996) | 제지원료 가격 추이 | <’98 화학연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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