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기업, 생태계 보호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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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리스크를 사업기회로 인식 … 유럽ㆍ미국기업도 움직임 활발 최근 50년 사이 생태계 파괴가 급속도로 이루어짐에 따라 일본기업들은 생태계 보전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활동이 생태계에 의존하는 정도나 영향도를 리스크와 기회로 구분해 사업계획에 반영시키고 있다.리스크에 사전에 대처하면 생태계 보전은 물론 사업 기회로도 연결되기 때문으로 2010년에는 산업계의 환경경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전망이다. 일본기업들은 생태계의 생물이 서로 어울려 풍요롭고 균형있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생태계에 관한 평가보고서 <멜레니엄 생태계 평가>에 따르면, 과거 50년은 생태계의 파괴속도와 규모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대대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본기업들은 생태계 보전을 기후변동대책과 동급으로 인식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자연보호 분야에서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으나 생물의 다양성에 대한 인지도나 인식이 불충분해 2008년 4월 Kao나 Teijin 등이 JBIB(Japan Business Initiative for Conservation & Sustainable Use of Biodiversity)를 개시하고 2009년 3월에는 일본 경단련이 <생물 다양성 선언>을 선포하면서 산업계의 움직임이 활성화되면서 일부는 자주행동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생물 다양성 및 생태계 보전에 힘쓰는 것은 당연한 일이나 생물 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이나 의존도를 사업 리스크로 채택해 사업전략에 반영해 관리하는 흐름이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 현재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리스크나 규제강화에 대해 사전에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생물 다양성 및 생태계 보전을 지속 가능한 사업을 촉진하는 방편으로 활용하는 기업들이 유럽, 미국을 중심으로 서서히 늘고 있다. 유럽, 미국계 화학기업들 가운데 농약 메이저나 전력기업 등은 이미 실증사업에 돌입해 ESR(기업을 위한 생태계 서비스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생태계의 의존 및 영향에 따른 리스크와 기회를 관리하기 위한 전략입안을 지원하는 기구인 WBCSD(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경제인회의)도 개발하고 ESR을 고도화한 생태계 평가 기구(EVI)의 실증도 추진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0/02/19>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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