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화철 시장재편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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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수출 대폭감소 … 자금조달 어려운 중소기업 합병 압력 중국의 산화철 시장이 재편 압력에 직면했다.중앙정부가 CO2 배출량 감축의 목표수치를 내세우는 등 환경대책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산화철 업계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노후설비의 폐기나 설비와 연구개발 면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대기업으로의 사업통합 등이 요구되고 있다. 중국의 산화철 생산능력은 70만톤으로 평균 생산능력이 5000톤에 달한다. 생산량의 50%를 수출해왔지만 2008년 세계경제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로 2009년 수출량은 26만톤으로 19%, 수출액은 31% 대폭 감소했으며 생산량도 55만8500톤으로 10% 줄었다. 중국의 산화철 생산기업은 1440사로 추정되는 가운데 생산능력이 1만톤 이하인 중소기업이 75%를 차지하고 있어 자금이나 기술, 환경대책 등의 과제가 지적되고 있다. 중소기업 대상의 융자는 엄격하기 때문에 자금조달이 어려워 정부의 내수 확대정책도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원료인 철과 화학제품, 에너지, 운송 코스트의 상승이나 증치세환급의 취소, 환경대응 코스트의 증가도 기업이익 증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에는 Lanxess, Elementis 등 외국투자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 Lanxess는 2008년 Shanghai Jinzhuo Chemicals의 인수를 비롯해 2009년에는 Shanghai에서 흑색산화철 1만톤 설비를 신설했다. 2009년 초 중국의 내수확대정책으로 건자재, 도료, 고무 등 용도분야가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으며 산화철안료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소기업들은 연구개발 투자가 부족해 다른 기업의 기술모방에 그치고 있어 문제시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0/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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