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FCs 제조ㆍ수입에 부담금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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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몬트리올 2차 규제물질 논의 … 발포ㆍ냉동공조용 대체 추진 몬트리올의정서의 2차 규제물질에 대한 윤곽이 잡힐 전망이다.지식경제부는 국제연합환경계획(UNEP)과 공동으로 몬트리올의정서 2차 규제조치 확립 및 이행을 위한 국제 워크샵이 5월6일부터 3일간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된다. 워크샵에는 국내외 우레탄(Urethane), 단열재 등 발포분야 및 냉동공조 관련기업과 EU(유럽연합), 일본, 미국, 중국 정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도국의 2차 규제물질(HCFCs) 감축 및 대체 방안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논의 내용은 EU 등 선진국의 2차 규제조치 이행에 대한 노하우 제공과 함께 개도국의 발포 및 냉동공조 분야에서의 대체물질 사용방안 제시 등으로, 워크샵 마지막 날에는 국내 2차 규제물질 사용량 감축 및 대체물질 사용의 구체적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또한 국내 HCFCs 소비량의 90%를 사용하는 발포와 냉동공조 분야의 대체 전환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했다. 지경부는 워크샵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몬트리올의정서 2차 규제물질에 대한 감축방안을 연말까지 마련할 예정으로 오존층 파괴물질의 사용억제 및 대체물질의 개발 등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해 HCFCs 제조 및 수입자에게 부담금 부과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포 및 냉동공조 분야에서 EU 등 선진국의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관련기업들이 조기에 Zero-ODP(오존파괴지수), Low-GWP(지구온난화지수) 대체물질을 전환할 수 있도록 특정물질사용합리화기금 등을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 <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10/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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