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신용등급 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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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dys,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 석유사업 흑자에 화학 수익양호 SK에너지는 국제 신용평가기관 무디스(Moddy's)로부터 신용등급 전망을 Baa3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상향 조정받았다.무디스는 정유산업 전망이 다소 부정적인데도 SK에너지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안정적이어서 다른 정유기업에 비해 견조한 수익 창출능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SK에너지는 2010년 1/4분기에 석유사업의 흑자전환과 더불어 화학 및 석유개발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일구면서 다른 정유기업에 비해 평균 2배 이상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또 무디스는 SK에너지의 재무상황이 앞으로 18개월 동안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모건스탠리가 최근 유럽발 신용 리스크 전이효과에 SK에너지가 노출됐다고 평가한 신용전략 보고서와는 상반된 견해이다. SK에너지의 신용등급 상향 조정에는 2009년 말 부채비율이 28.5%p 감소한 151.2%를 기록하는 등 재무구조개선 노력도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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