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확대 대응해 증설 추진 … 코크스로 신흥국시장 개척에도 주력 Mitsubishi Chemical이 코크스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Mitsubishi Chemical은 제철용 코크스, 코크스로 가스, 침상코크스(Needle Cokes)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2009년 후반부터 수요가 급속도로 회복하고 있다. 제철용 원료탄 가격은 2008년 연평균 300달러를 기록한 이후 수요가 급감해 2009년 129달러로 하락했다. 하지만, 2009년 하반기에 철강 생산이 증가세로 돌아서 2010년 1/4분기에는 200달러로 회복됐다. Mitsubishi Chemical은 철강 수요의 대폭적인 증가로 2010년에는 250달러, 2011년에는 300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최대 수출처인 중국에서 생산능력의 증설이 추진되면 일본의 철강 생산은 한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Mitsubishi Chemical은 해외시장의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브라질, 인디아, 타이 등의 철강 생산능력 확대로 코크스 부족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샘플을 공급해 마케팅 활동에 착수했다. Mitsubishi Chemical은 판출사업소에서 설비의 개조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40억엔을 투자해 2010년 8월 완공을 목표로 고순도 흑연(Graphite)을 증설하고 있어 침상코크스, 특수 탄소용 제품, 탄소섬유 원료의 생산능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로전극소재에 사용되는 침상코크스는 일본 전로설비의 가동률 향상과 더불어 고가동이 예상되고 있다. 또 타르(Tar)의 품질개선과 코크스로 가스를 원료로 하는 메탄올(Methanol) 생산기술 개발에도 착수하고 있어 파일럿(Pilot) 설비 등의 검증을 추진하고 있다. Mitsubishi Chemical의 탄소사업 영업이익은 2009년 89억엔을 기록했으며 2010년에는 180억엔으로 2009년 하반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저널 2010/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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