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DO 공급과잉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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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확대로 신증설 활발 … 2015년 생산능력 100만톤 돌파 중국에서 BDO(1,4-Butanediol)의 신증설이 활발해지고 있어 공급과잉이 우려되고 있다.중국의 BDO 생산능력은 약 42만톤으로 10개 기업이 1만톤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2009년 가동을 개시했다. 여기에 5건이 2012년 말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11건의 프로젝트가 예정대로 가동을 실시하면 2015년 중국 생산능력이 100만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1980년대에 BDO 생산을 시작했는데 2001년 Shanxi Sanwei가 미국에서 기술을 도입해 2만5000톤 설비를 건설하면서 생산기업들의 능력 확대가 가속화됐다. Shanxi Sanwei의 7만5000톤을 비롯해 Nanjing Bluestar 5만5000톤, Shandong 지역 3만톤 등 대형기업을 포함한 총 생산능력은 약 42만톤에 달하고 있다. 세계 생산량은 약 200만톤, 수요는 약 150만톤으로 중국은 세계시장에서 약 20%룰 차지하고 있다. BDO는 PBT(Polybutylene Terephthalate), GBL(Gama-Butyrolactone), THF(Tetrahydrofuran)를 비롯해 PTMEG(Poly-teramethylene Ether Glycol), 스판덱스(Spandex) 등 다양한 용도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최근 공급부족이 가시화돼왔다. 기술수준의 향상으로 2005년 이후 중국기업의 투자가 활발해져 2009년에는 23만톤이 확대됐으며 2009년 생산량은 약 23만톤, 수입량은 15만톤을 나타냈다. 다만, 2015년 생산량이 100만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신규진입 조건을 엄격화함으로써 과잉투자를 억제해나갈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0/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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