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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농약시장은 2009-10년 장마와 태풍 피해가 적고 병충해 감소로 침체기를 나타내고 있다. 농약 시장규모는 2009년 전년대비 17.4% 증가한 1조3500억원을 형성했고, 생산량 역시 11.1% 증가한 2만4621톤을 나타냈다. 하지만, 원화환율이 저평가되면서 판매액이 증가했을 뿐 실제 판매지표가 되는 출하량은 10.2% 감소한 2만2790톤에 그쳤다. 내수 침체에 농약원제 강세 “이중고” 국내 농약시장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농약원제 가격은 환율영향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관련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2009년부터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겨울이 길고 태풍 및 장마의 영향력이 감소하면서 병충해 발생이 감소함에 따라 농약 사용량 또한 줄어들어 출하량이 10% 이상 급감했다”며 “반면, 원료코스트는 2008년 말 5-15% 급등한 이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산 농약원제는 위안화 절상으로 가격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른 관계자는 “중국산 농약원제는 전체 수입량의 16%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Spot 시장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하지만, 미국과 중국의 위안화 절상에 대한 신경전이 극심해지면서 중국산 농약원제 역시 가격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농협 중심으로 유통구조 전환 국내 농약시장은 동부한농, 경농, 영일케미칼 3사가 메이저를 형성하고 있으며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특히, 동부한농과 경농은 강력한 영업망과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시판시장에서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영일케미칼은 농협의 자회사로 우선적으로 농협에 공급하기 때문에 시판비중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시판 시장이 축소됨에 따라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시판 시장이 축소됨에 따라 동부한농과 경농은 대형시장을 놓치게 된 반면, 영일케미칼은 수요가 안정적인 농협에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부한농과 경농 역시 농협에 대한 공급비중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2011년에는 농협에 대한 공급비중을 확대해도 관련기업들의 수익성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협이 지속적인 가격인하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다른 시장 관계자는 “농협이 농민을 대표해 지속적으로 가격인하를 추진하고 있다”며 “농협 공급가격은 2011년 10% 이상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일부 농약기업들이 재고부담을 낮추고자 특판 시장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격하락을 부추길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표, 그래프 | 농약 시장비중(2009) | 농약 수입현황 | <화학저널 2010/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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