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살충제 지오릭스 사용금지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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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설판, 동물 신경세포 손상 위험 … 2011년 4월 권고 수용여부 결정 UN(국제연합)이 각국 정부에 살충제 <지오릭스> 사용을 금지할 것을 권고했다.유엔 POPs(잔류성 유기오염물질) 감시위원회는 널리 사용되는 살충제 엔도설판(Endosulfan)이 사람과 야생동물의 신경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다며 엔도설판을 사용금지 대상 화학물질 목록에 포함시켰다고 10월19일 발표했다. 엔도설판은 1956년 독일에서 개발된 살충제로 국내에서는 <지오릭스>라는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담배와 배추, 뽕나무 등 야채와 과일의 해충 방제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감시위원회가 소속된 유엔환경계획(UNEP)은 이미 60개국이 엔도설판 사용을 금지했다며 아직 금지하지 않은 국가들은 2011년 4월 열리는 유해화학물질에 관한 스톡홀름 협약 가입국 회의에서 권고 수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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