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고도화 투자 무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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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회사채 2500억원 발행 … 2010년 3번째로 총 9800억원 달해 GS칼텍스(대표 허동수)가 2개월 만에 다시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다.GS칼텍스는 11월 초 총 25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3월과 9월 각각 4300억원, 3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 GS칼텍스는 3번째 회사채 발행을 추진함으로써 2010년 들어 1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채권시장을 통해 끌어들이게 될 전망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2011년에 도래하는 66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차환 자금을 미리 조달하기 위해 회사채 재발행을 검토하고 있다”며 “2005년부터 추진됐던 고도화설비 증설이 완료되며 투자 부담이 완화돼 차입금 상환에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GS칼텍스의 회사채 등으로 인한 차입금은 2009년 6조4139억원에서 상반기 8조2279억원으로 크게 증가한 상태이며, 차입금의존도 역시 35.6%에서 47.7%로 높아졌다. 한국신용정보평가는 최근 보고서에서 “국내 내수시장에서 후발 정유기업과 큰 격차를 보이며 2위의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총 2조6000억원이 투입된 3차 고도화설비가 완공돼 생산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평가하며 장기채 신용등급은 ‘AA+’이고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정유 시장 관계자는 “2조6000억원에 달하는 고도화설비 투자가 일단락되면서 추가 투자가 필요 없는 상황이지만,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운전비용이 상승하고 차입금 규모가 비대해지면 회사채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차입금 의존도가 높아지며 신규투자나 시황변동에 따른 대응이 둔화될 수 있어 앞으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찬영 기자> <화학저널 2010/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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