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sol과 윤활기유 공장 건설 … Woodside Energy와는 LNG 타진 SK에너지가 G20 비즈서밋에 참가한 해외 에너지기업들과 합작사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SK에너지 구자영 사장은 11월12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11일 폐막한 G20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 에너지 관련 외국기업을 초청해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조찬간담회에는 스페인 Repsol의 대외협력 책임임원 아르투로 곤잘로, 오스트레일리아 Woodside Energy의 최고경영자 도널드 보엘트, 인디아 국영 석유기업 Indian Oil의 사업책임자 산지브 베르마 등은 물론 석유공사 강영원 사장과 가스공사 주강수 사장 등 국내 에너지기업 관계자도 동석했다. 구자영 사장은 Repsol과 제4 윤활기유 공장설립을, Woodeside Energy와는 대형 LNG(액화천연가스) 공동사업 검토를 중심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참석자들은 해당기업의 현안과 2011년 시장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며 “2011년에도 세계경기가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에너지 시장이 2010년보다는 다소 회복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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