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 생산감축 10~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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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석유화학기업들이 PVC 감산을 확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장점유율 1위인 太洋PVC가 연말연시 10일간 80% 감산을 실시했고, 2위인 新第一PVC 및 信越化學도 생산조정을 실시했으며, 東亞合成은 신설 플랜트의 가동을 97년말에서 98년2월로 연기했다. 일본에서는 주택 착공건수의 감소 및 공공사업 억제로 PVC 국내수요가 97년 여름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각사가 7% 정도를 감산했다. 더군다나 호조를 보였던 아시아시장 전망도 낙관을 불허, 연말연시 감산으로 감산율을 10% 정도로 확대했다. 太洋PVC는 PVC 생산을 모회사 3사에 위탁하고 있는데 Tosoh의 四日市공장, 三井化學의 大阪공장, 電氣化學의 千葉공장의 가동률을 97년 여름부터 8% 감축했다. 또 모든 공장의 재고와 출하상황을 체크, 97년 12월30일부터 98년 1월5일까지 일관생산계열 일부의 가동을 중단했다. 新第一PVC도 그레이드별로 계열공장 가동을 7∼9일간 중단했다. 감산율이 7%에서 10%정도로 높아졌다. 東亞合成도 자회사인 川崎有機의 새 플랜트 완공으로 생산능력이 20만톤으로 100% 늘어났는데, 과잉공급을 피하기 위해 가동시기를 연기했다. 일본 국내수요는 97년7월부터 전년동월대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11월 국내출하는 7.9% 감소한 17만723톤에 그쳤다. 수출은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98년 1월말부터 아시아에서 구정연휴에 들어가 1월중순까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또 동남아시아 시세가 97년11월부터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통화약세에 따라 동남아산 수출증가가 예상돼 전망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화학저널 1998/2/2>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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